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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입덧 증상, 치료도 사람마다 달라

임신과육아

by health24 2018. 1.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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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입덧은 임신 초기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 변화나 긴장과 불안감 등의 심리적 영향으로 나타납니다. 오래 지속되면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으로 필요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입덧의 증상


입덧은 빠르면 임신 5 주째부터 시작하며, 그 증상은 임신 주 수가 지남에 따라 점점 심해지는 것이 많습니다. 그 정점은 임신 8 ~ 11 주 무렵. 임신 12 ~ 16 주 무렵까지가 대부분이지만, 만삭이 되어도 계속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입덧의 증상은 다양하고 치료법도 다릅니다


구토가 멈추지 않는' 토하는 입덧'

냄새에 민감해 구토의 원인이 되는 '냄새 입덧' 

먹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먹보 입덧' 

졸음이 심해지고  잠을 많이 자는  '수면 입덧' 

군침이 항상 도는 '침 입덧'등.


# 입덧 증상도 치료도 사람마다 다르다


입덧은 아기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산모에게는 고통이 지옥처럼 느껴질 정도로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 자신이 힘들다고 느낄 때는 무리하지 말고,  자주 휴식을 취합니다.



1. 먹을 수 있는 것, 먹고 싶은 것만 먹는다


아직 영양의 균형 등은 신경 쓰지 말고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고 싶은 것만 먹어도 좋습니다.  일단 한 번 입덧을 일으킨 음식은 되도록 피합니다.



2. 배고플 때 가벼운 간식 준비


배고픔이 발단이 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간식을 준비하고 먹습니다. 가까운 곳에  놓아 두는 것도 좋습니다. 공복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지 않게 하고, 과식하지 말고 소량씩 자주 먹습니다. 물은 식사 전후에 섭취하고 식사 중에는 피합니다.


3. 가능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


괴로울 때는 수분을 섭취하는 것조차 힘들지만,  조금씩이라도 자주 꼭 수분을 합니다. 생각보다  아기에게 많은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수분 부족으로 입덧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피해야 할 음식


기름기가 많은 피자, 튀김 등의 고지방 음식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수, 고춧가루 같은 자극적인 향신료가 든 음식은 멀리합니다


5. 몰두 할 것을 찾는다


일을 하는 임산부는  일을 하지 않을 때는 괴롭지만 일하는 동안은 괜찮아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몰두할 수 있는 취미가 있으면 몰두해 있는 동안 입덧이나 증상이 사라지는 등의 경우도 있습니다. 뭔가 즐길 수 있는 것을 찾도록 합니다.


6. 기분 전환


외출 생각이 없을지 모르지만  외출후 의외로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컨디션도 날씨도 좋은 날은  산책이나 쇼핑하러 나가 봅니다. 친구와가벼운 대화를하는 것도 신경이 진정됩니다.


# 입덧에 좋은 음식


입덧에 좋은 음식이라고 많이 소개되나 이전에 말한것처럼 입덧은 증상도 대책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실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평소에도 소화가 잘 안 되던 음식,  기름진 음식은 입덧에 좋지 못한 음식입니다.  보통 과일과 비타민 B6이 풍부한 음식이 입덧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6가 풍부한 음식:


감자, 고구마, 콩같은 곡류

연어, 닭고기, 고등어 

바나나, 해바라기씨, 녹황색 채소 



레몬, 매실 등의 신맛이 나는 음식은 입맛을 돋우고 피로를 덜어주며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물이나 과일주스를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것은 구토나 입덧을 진정시키는데 좋습니다.  생강이 입덧 완화에 효과가 좋다는 미국 영양학회의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하루 생강 1g 정도를 생강차로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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