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적인 덱사메타손 스테로이드제

증상과질환

by health24 2020. 6. 24. 13:02

본문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사망률을 높이고 심장 질환 부작용이 있어 코로나19 치료제로는 부적합하다고 한다. 


반면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약물인 덱사메타손은 저렴하고 코로나 19 환자의 치료에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국내에서 한 알에 30원 정도인 가격은 더욱 놀랍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리커버리(RECOVERY)라는 프로젝트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2000명에게는 소량의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사용하고 이를 투약받지 않은 4000명의 환자와 비교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덱사메타손을 투여받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인 인공 호흡기 환자의 사망 위험을 1/3 (40 %에서 28 %)로, 산소 호흡기 환자의 경우 5 분의 1 (25 %에서 20 %)까지 줄일 수 있다고 확인했다 . 




6 월 중순 현재 전 세계적으로 8 백만 명 이상이라는 환자수를 고려할 때 , 덱사메타손은 전 세계의 수백만명의 환자를 구할 수있었다.


덱사메타손의 표준 사용은 천식, 관절염 및 특정 피부 질환의 염증을 줄이는데 주로 사용되며 1960 년대부터 사용되어 왔다.  코로나19에 의한 치명적인 사이토 카인 폭풍의 치료에도 유용하다 . 



공동 연구자인 피터 호비 교수는 '덱사메타손은 현재까지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추는 효과를 보인 유일한 약품' 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사용을 승인을 받은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의 회복 시간을 줄여주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