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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의 증상과 치료, 원인 예방법

증상과질환

by health24 2019. 11. 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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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이란?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데 눈 앞에 작은 날파리가 날아 다니는 것처럼 보이거나 실오라기, 점과 같은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 처럼 보이는 증상입니다.


떠다니는 듯한 부유물은 검은색, 회색,  현미경으로 보이는 세포 처럼 반투명 한 등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맑은 하늘이나 하얀 벽, 하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는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혼탁한 물질이 망막 가까이에 있을 경우 그림자가 짙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비문증은 한 번 생기면 계속 지속되지만 혼탁의 위치와 모양이 바뀌면서 증상이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 비문증의 원인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대부분 노화 등에 의해 안구 안의 유리체 부분에 혼탁이 생기고 그로인한 그림자가 망막에 비치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1. 노화에 의한 유리체의 노화


망막의 뒤쪽에 위치하며 안구의 4 분의 3을 차지하는 유리체가 노화에 의해 혼탁해지는 것이 비문증의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40 ~ 50 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60 세 쯤에는 약 30 %의 사람에게서 비문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에 의한 비문증은 노화 현상의 하나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선천적인 체질에 따른 비문증


드물게 선천적으로 유리체가 혼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어릴때부터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역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진단


안저관찰렌즈와 세극등 현미경,  검안경을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 비문증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



비문증 자체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동반되는 위험한 안과 질환의 증상일 수 있어 비문증이 있을 경우 병원에서 진찰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후유리체박리 


유리체가 액체화되어 망막으로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후유리체박리' 라고 합니다


망막 및 유리체가 노화와 근시 등의 원인에 의해 분리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데 벗겨진 유리체의 일부가 망막에 비쳐, 비문증이 발생합니다.


비문증의 부유물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커지거나 빛이 반짝 반짝 보이거나 하는 경우에는 망막 박리로 진행 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망막 박리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는 상태로 시야가 갑자기 좁아 지거나 부유물의 크기가 극단적으로 증가하거나 빛이 비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망막 박리에서는 가벼운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 포도막염


홍채, 모양체, 맥락막(혈관 조직의 일종)과 같은 눈을 감싸고 있는 포도막 조직의 염증입니다. 포도막에 세균 감염이나 면역 이상 등이 원인입니다. 


비문증이나 흐릿한 시력, 시력 저하와 두통, 눈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염증이 강하거나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 시신경에 영향을 주어 실명으로 이어질 수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 당뇨병 망막증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었을 때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안저 출혈을 일으키면, 검정, 빨강점이나 보풀 같은 것이 보이는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시에, 흐릿한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예방과 치료법



비문증 증상이 있을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특히 갑자기 부유물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두통이나 눈의 통증, 눈을 감고 있어도 빛이 반짝 반짝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에 신경을 쓰지 말고 적응이 되어 느끼지 못하게 하도록 합니다


수술적 방법의 경우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해 할 수는 있지만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술적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되는 기계적인 충격파를 이용하여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려 증상을 감소시킵니다. 이 때  망막과 유리체 에도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숫자가오히려 더 늘어나 증상이 더 심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큰 경우 경우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역사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눈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


40 대 부터 눈의 노화가 시작되며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눈에 좋지 못한 습관을 고쳐 비문증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며 나무와 숲의 녹색을 보는 것이 눈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 눈에 직접 자외선이 닿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2. 매일 눈 체조를 실시합니다. 눈을 꼭 감은 후 양쪽 눈을 360도 원을 그리며 돌립니다. 눈 주위의 근육 단련과 눈의 피로를 줄입니다


3. 가급적 스미트폰 , 모니터 , 티비 등의 블루라이트에 노출을 줄이고 사용중 30분 마다 10 분씩 쉬어 눈이 피로하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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